대중교통보다 개인 차가 업무하기 훨씬 편리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개인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자동차 보험 가입은 가히 '필수적인' 과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자동차보험은 차량을 이용하기 하루 전에 가입해야 하지만, 일일자동차보험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가입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편리한 상품입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경우를 예로 들 때, 개인 차를 가지고 가는 것보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 편리하기 때문이죠. 최근 렌터카나 카쉐어링 서비스업체를 이용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일일자동차보험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일자동차보험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가입하는 여러 가지 팁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특징
- 인기상품
1. 특징
일일자동차보험은 값비싼 보험료로 렌터카 이용이나 카쉐어링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줍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하여 운전면허증 정보와 차량의 현재 상태를 촬영하여 입력하면 하루에 평균 6천 원 정도에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 렌터카 업체의 수리비뿐 아니라, 차량 영업을 못 하는 것에 따른 손해를 보상해 주는 '휴차료'도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장기보험 상품보다 손해율이 높은 편이지만, 고객 유인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에도 일일자동차보험 상품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기에 이미 차에 보험이 적용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보험은 해당 차를 보험에서 정한 사람이 운전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보장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차라면, 차량 주인의 보험 가입 여부와 관련 없이 운전자는 별도의 보험이나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단기 자동차보험 가입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2. 인기상품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고 여행이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언제든지 필요할 때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자동차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근거이기도 한데요.
원데이자동차보험은 2012년 하나손해보험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자동차보험으로,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 상품이지만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기간 동안 실질적인 혜택을 보장하는 등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여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기존에는 차량 소유주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변경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의 보험 효력은 가입일 자정부터이기 때문에 최소 하루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하며 차량 소유주가 직접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반면 원데이자동차보험은 계약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운전할 사람이 직접 가입하면 됩니다. 가입기간은 하루부터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보험사의 보험료 할증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법인소유차량, 장기렌터카도 가입 대상이 됩니다.
사고가 잦은 명절 연휴의 경우에도 가족끼리 운전대도 바꿔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기간이므로 각종 특약을 찾아 미리 가입해 둔다면 보다 안심하고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보험사는 주요 고속도로와 성묘 지역 인근에서 긴급출동 전담팀을 운영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외에도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현대해상 '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 KB손해보험 'KB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 등의 상품들도 있습니다. 각각 보험료는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일 기준 1만 원 내외입니다.
다만 보장 범위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 보험으로는 '뺑소니 차'로 인한 사고를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보험 차상해' 보장이 포함되어 있어야 뺑소니 차나 보험이 없는 차량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운전하고 있는 차량에 대한 손해가 발생했을 때도 보장이 가능한지 등 세세한 조건을 살펴보고 가입할 상품을 정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계약자가 본인 확인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화나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보험사 업무처리 방식을 간소화하였습니다. 또 소비자가 계약 내용을 변경하여 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되거나 계약 변경 사유가 없어져 보험료를 돌려받아야 할 때 보험사가 적극 안내하도록 설명의 의무를 강화하였습니다.
3. 끝말
지금까지 일일자동차보험의 효과적인 가입과 인기 상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바로 질병 또는 외부적인 요인(사고)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인 손실을 대체하기 위함입니다. 발생하는 비용이나 향후 발생할 소득 리스크에 대해서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점차 보험 상품이 편리해지고 간편해지고 있고, 많은 손보사들이 경쟁 심리를 부추겨 더욱더 좋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지금까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보험, 이제는 필수를 넘어선 당연히 들어야 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꼭 맞는 보험 상품을 찾아 하루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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