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 보험 추천 (필요성 단기 손해)

운전자보험이 왜 필요한지 알고 계신가요?

출처 : 픽사베이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는 다르게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무적으로 이용할 필요는 없는 상품입니다.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추가적인 비용을 고려하면서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가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운전자보험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보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두고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운전자보험의 필요성과 다양한 운전자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필요성
2. 손해보험사
3. 단기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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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요성

 

출처 : MD저널

자동차 운행 중 중대과실에 대한 법률이 강화되면서 운전자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성장 잠재력이 큰 데다 손해율이 50~6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성이 높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운전자보험은 2022년부터 신규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운전자보험 신계약건수와 금액은 각각 480만 건, 50조 원으로 초회보험료 비중도 장기보장성보험의 15.3%까지 올라섰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운전자보험은 법률 강화 추세에 맞춰 대부분 이전에 비해 확대된 보장범위를 특약으로 제공합니다.

 

대부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지급, 벌금에 대한 보장범위 및 한도가 확대되었으며 경상해로 인한 상해보험금도 증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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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손해보험사들 역시 운전자보험 판매 실적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운전자보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설계사들에 최대 300% 판매 시책을 내걸었습니다. 시책은 설계사들이 보험상품 판매 시 판매 수당 외에 별도로 지급하는 일종의 인센티브입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률의 강화 추세는 지속하면서 운전자보험 상품은 앞으로도 수요와 공급 모두 확대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의 보장 범위 한도 확대를 통해 판매 경쟁이 과열할 경우, 불완전 판매나 모럴해저드 유발, 손해율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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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손해보험사

 

출처 : 이미지투데이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지난 3월부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운전자보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설계사들에 최대 300% 판매 시책을 내걸었습니다. 업체별로 다르지만 시책규모를 지난 2월보다 최소 50% 포인트에서 최대 100% 포인트까지 높였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 2월부터 운전자보험 판매 경쟁에 본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해당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2020년 3월 시행된 '민식이법' 이후 운전자의 처벌이 강화되면서 자동차 사고에 대한 책임 부담이 커진 운전자들의 수요에다 손해보험사들도 사실상 포화 상태인 자동차보험에서 눈을 돌리며 시장 확대에 나선 것입니다.

 

 

특히 장기보험에 포함되는 운전자보험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서도 유리합니다. 운전자보험은 IFRS17 하에서 중요 보험 수익 지표로 여겨지는 CSM(계약자서비스마진)이 높은 상품입니다. 운전자보험 신계약이 많아지면 IFRS17 하에서는 이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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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단기보험

 

출처 : 연합뉴스

명절 연휴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여 운전자들은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렌터카 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데요.

 

 

장거리 운전이 많은 명절 특성 상 친척 등 다른 사람과 차량을 교대 운전할 것에 대비하여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등으로 한정한 경우에도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이 내 차량을 임시적으로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렌터카 손해 담보 특약'으로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렌터카 이용시에는 통상 렌터카 업체의 '차량손해 면책'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5만 원 ~ 30만 원의 면책금만 납부하면 해당 차량에 대한 손해를 면책해 주는 제도인데, 이용요금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명절 연휴 기간 중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는 경우 본인의 자동차보험을 활용해 렌터카 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도 렌터카 수리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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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운전 중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연료 부족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미리 들어놓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경찰에 신고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조치사항을 안내받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사 사고시 신고하지 않은 경우 뺑소니로 몰리거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보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사고 발생 시 분위기에 압도되어 과실을 함부로 인정하지 말고 보험 회사의 사고처리 담당자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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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끝말

 

지금까지 다양한 운전자보험과 고려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운전자보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보험료율 인상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동등한 위치에 서고 있지만 신담보 출시를 통해 또 다시 출혈 경쟁에 나서면 자칫 운전자보험 손해율이 상승하여 소비자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인데요.

 

 

저렴한 보험을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보험료 인상에 대한 고려 사항을 잘 살펴보면서 적합한 보험 상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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